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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테슬라’ 될까? 르노자동차, 한국 포함 3개 국가에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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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자동차
르노자동차의 전략 계획을 발표 중인 CEO 루카 데메오

르노자동차 전략 계획 발표- 수익성에 초점

포드가 브라질 공장을 폐쇄함으로써 생기는 수익을 전기차에 투자함과 유사하게 르노자동차 또한 새로운 전략 계획을 발표했다. 르노자동차 CEO 루카 데메오는 전략 발표에서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 주요 목표는 시장 점유율과 판매량이 아닌 수익성, 현금 창출, 투자 효과에 더욱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르노자동차는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르노자동차 조에로 유럽 전기차 시장을 리드하고 있으며, 피아트500의 전기차 버전인 500e를 출시한 것과 같이 르노자동차5 및 상징적이었던 몇몇 모델들을 포함해 최소 10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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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조에

수익이 수익을 낳는 선순환 구조 이룰 것

르노자동차의 전략은 이렇다. 수익성이 높은 모델에서 나오는 자금으로 새로운 전기차 모델에 투자를 하는 것이다. 르노자동차에 따르면 전기차는 내연기관보다 수익성이 높으며 여기에서 나오는 수익으로 다시 새로운 전기차 모델에 또 다시 투자를 할 수 있고 전기차로 전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게 되어 결국에는 수익성이 점차 증가하는 선순환을 이루게 된다는 것이다.

르노자동차 CEO 루카 데메오는 르노자동차를 자동차 회사로써 테크를 적용하는 것이 아닌 테크 회사로써 자동차를 제조할 것이며 2030년까지 최소 20%의 수익을 서비스, 데이터, 에너지 교역에서 창출할 것이라는 계획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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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자동차의 수익성 모델 3단계

수익성 전략 3단계 - #1부활

르노자동차의 고부가가치 수익성 모델은 3단계를 거치게 된다. 첫번째 2023년까지 적용될 ‘부활(Ressurection)’ 단계로 수익과 현금 창출에 초점을 맞추어 전체 르노자동차 그룹 영업 이익의 3% 이상을 달성, 4조(30억유로)에 해당하는 자동차 부문 누적 잉여 현금 흐름에 도달, 현행 수익의 10%를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수익의 8%로 투자 비율을 낮출 계획이다.

어떤 이들은 10%에서 8%로 투자 비율이 낮아진 것에 의아할 수 있지만 해마다 추정 수익이 높아진 상황에서 낮아진 투자 비율은 실제 투자금액이 낮아진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100의 10% 보다 200의 8%가 높은 것과 같은 이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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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의 트위지와 닮은 2인승 도심형 모빌리티 EZ-1

르노자동차- 4개 사업으로 나누어질 것

르노자동차는 르노자동차, 다치아-라다(Dacia-Lada), 알핀(Alpine), 모빌라이즈(Mobilize)의 4개 사업으로 나누어진다. 알핀의 경우는 완전 전기차 체제에 돌입하게 되며 르노자동차와 모빌라이즈는 순차적으로 전기화 되고 다치아-라다는 내연기관 생산이 가능하지만 이들에게는 그리 반가운 소식은 아니다. 

이 두 자회사는 저렴한 모델을 생산하여 판매량을 높이는데 주력해 왔기 때문에 르노자동차의 혁신 계획과는 거리가 있는데 굳이 내연기관 차량을 생산하도록 한다는 의미는 이전 내연기관에 했던 투자에 대한 수익을 거두려는 것이거나 근본적인 변화를 꾀하지 않으면 자멸하도록 내버려 둔다는 의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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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5 전기차 프로토타입

비용 절감 및 한국 포함 고수익 시장에 초점

르노자동차의 경영 전술로는 고정비용을 2023년까지 3조3381억(25억유로), 2025년까지는 4조(30억유로)를 줄이며 가변 비용은 2023년까지 차량 한 대당 80만원(600유로)을 낮추어 손익분기점을 30%까지 낮추는데 집중하게 된다. 이러한 비용 절감을 위해 르노자동차는 현재의 6개 차량 플랫폼을 3개로 줄이고(다치아-라다의 경우 1개) 파워트레인 종류는 8개에서 4개로 빠르게 축소시킬 방침이며, 현행 플랫폼에서 생산되지 않은 차들은 3년 내로 판매될 예정이다.  

포드와 마찬가지로 르노자동차도 2025년까지 생산량을 400만대에서 310만대로 줄이고 더욱 수익이 높은 시장인 남미, 인도, 한국에 초점을 맞추며 SUV를 주로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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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자동차 CEO 루카 데 메오

수익성 전략 3단계 - #2 혁신, #3 혁명

두번째는 2025년까지 적용될 르노자동차와 혁신(Innovation)의 합성어인 “리노베이션”이라는 단계로, 새롭고 다양해진 라인업을 통한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계획이다. 르노자동차는 이 단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내놓지 않았지만 2025년까지 다치아-라다에서 2종의 C세그먼트를 포함한 총 7종의 신차를 출시, 알핀에서는 로투스와 합작한 신형 스포츠카를 개발할 것은 언급했다.

마지막 단계는 2025년 이후 적용될 르노자동차와 혁명(Revolution)의 합성어인 “레놀루션”으로 르노자동차가 테크 회사로써 자동차를 제조하게 되며 중요도에 따라 테크, 에너지, 모빌리티 분야에 순차적으로 도입하게 된다.

르노그룹 본사
르노그룹 본사

르노자동차, 제2의 테슬라 될까? 전기차, 테크, 에너지 분야 진출 예정

르노자동차는 소프트웨어 리퍼블릭이라 불리는 부서에서 빅데이터에서 사이버보안 등 주요 기술을 담당하게 되며 모빌라이즈는 카셰어링, 구독 서비스, 에너지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르노자동차가 충전 네트워크를 유럽 내에 구축할지 아니면 태양광 패널 사업을 중점으로 하는 에너지 분야에 진입할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르노자동차의 전기차, 테크, 에너지 분야로의 진출은 마치 테슬라가 현재 리드하고 있는 분야들과 겹친다. 과연 부활, 혁신, 혁명을 주제로 한 계획이 르노자동차를 제2의 테슬라로 만들 수 있을 지 이목이 집중된다.

Jennifer Suh 기자 <모터팩트 jennifer@motorfact.com>

사진 출처 르노삼성자동차Ren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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